얼굴당 상위 1 상위 1

얼굴당 상위 1 상위 1
앗, 철자를 잘못 썼습니다. 하위 1퍼센트입니다! 고등학생인데 얼굴이 너무 못생겼는데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얼마나 변할까? 이미 마른 체형이라 다이어트는 못하는데 볼살은 많은데 (볼살짝만 있고 얼굴에 운동을 해도 볼살만 안빠짐) 엄마한테 화장하고 피부과에 보내달라고 하고 코골절 후유증으로 수술해달라고 애원했지만 쌍두(고등학교 겨울방학)와 나머지만 허락받았다. 절대 불가능했습니다. 콩깍지든 어머니의 멘탈승리든 너는 또래보다 예쁘다. 아니 예쁘진 않은데 뭘 감사해? 내 얼굴 찢어버리고 싶다... 니 엄마 솔직히 예쁘니? 유전자가 어떻게 된 건지 개쓰레기지만 애들 사진 찍을 땐 몰래 얼굴 가리고 애들이랑 셀카 찍을 땐 나도 찍고 집에 와서 사진 다 지우고 , 그리고 가면을 벗어야 할 일이 있으면 내가 제일 늦게 벗고 가장 빨리 씌우고 어떻게 보이는지 팁을 다 따라하는 나 자신의 슬픔과 자기혐오를 모르겠어.. 내 돈으로 화장품을 사겠다고 하고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나이가 들어서 화장을 하면 지금 코 수술을 하면 어른이 되면 갚는다고 한다. 당신의 코 어머니가 당신을 낳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진짜 이렇게 말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고 짜증이 난다.